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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박경국 전 차관, 충북지사 출사표
새 시대, 새 인물, 새로운 패러다임 강조
기사입력  2018/02/07 [23:20]   임창용 기자

각종 충북의 지표, ‘4% 경제 성적표는 허상

 

▲ 박경국 전 안전행정부 차관이 7일 6·13지방선거 충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자유한국당 청주 청원구 당협위원장 박경국(59) 전 안전행정부 차관이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시작을 기치로 76·13지방선거 충청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차관은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3년 도정 경험과 행안부 제1차관 등의 폭넓은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젊고 역동적인 사고, 창의적이고 열린 행정으로 163만 도민과 함께하는 맞춤형 세상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민선 충북호의 항로에 경고등이 들어왔다는 여론에 공감한다면서, 도민의 큰 기대를 모았던 오송역세권 개발 포기, MRO 단지 무산, 충주 에코폴리스 조성사업 좌초, 대규모 이란 투자유치의 물거품으로 지난 8년간 도정은 포기와 좌초 그 자체라고 평가 절하했다.

 

이어 청주를 경유하는 물류동맥으로 입안되었던 제2경부고속도로는 세종시에 날치기 당하듯 배제됐고, 충북의 땅까지 내주며 추진했던 세종시 건설 과정에서 충북은 들러리였을 뿐 아무것도 얻어내지 못했다, 이시종 지사와 각을 세웠다.

 

이와 더불어 세계 무예마스터십, 중국유학생페스티벌, 오송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 등 수많은 이벤트성 국제행사에 수십 수백억 원을 투입하였으나 그 성과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하는 도민들이 많다며, 인기영합형 전시행정을 꼬집었다.

 

이러한 결과로 자살률 1, 교통사고 발생률 2, 복지예산 비중 12, 소방공무원 1인당 담당 주민 수 10위 등 2016년 통계청 자료에 나타난 각종 충북의 지표를 보면 ‘4% 경제 성적표가 허상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이다.

 

박 전 차관은, 새 시대는 새 인물, 새로운 패러다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선수를 바꿔야 하고, 생각을 바꿔 지방자치의 근본정신을 되살려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행정을 통해 함께 만들고 같이 행복한 충북을 만들자고 힘주어 말했다.

 

정통 관료 출신임을 강조한 박 전 차관은, 보은에서 태어나 충북대학교 4학년 재학 중 행정고시에 합격해 34년간 각 분야 폭넓은 행정경험 축적과 단양군수, 부지사에 이르기까지 23년 동안 도정을 두루 파악했다고 밝혔다.

 

이어 젊고 역동적인 사고, 창의적이고 열린 행정의 구현을 위해 도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역발전에는 여야가 따로 없고, 특정 계층이나 단체가 따로 없다며, 선거과정에서 경쟁자 진영에 있었더라도 도정 발전을 위해서라면 삼고초려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전 차관은, 163만 충북도민의 100년 먹거리를 만들고, 도민이 주인이고 도민이 희망이며 도민이 충북의 중심에 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그는 충북비전이 담긴 구체적인 공약을 단계적으로 하나씩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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