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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이광희 의원, 청주시 미세먼지 저감대책 발표
청주 소각장 13곳, 전국 최고 밀집도...허가 않을 것
기사입력  2018/01/31 [21:40]   임창용 기자
▲ 청주시장 출마 선언한 이광희 충북도의원이 더 좋은 청주를 위한 ‘다섯 번째 약속’ 브리핑을 하고 있다.     © 임창용 기자


옥상에 태양광 설치 및 전기자동차
ㆍ전기버스 보급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청주시장 출마 선언한 이광희 충북도의원(더불어민주당)이 다섯 번째 약속으로 청주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내놨다.

 

이 의원은 31일 오전 11시 시청브리핑룸에서 미세먼지를 줄이고 자연과 함께 하는 청주시 건설을 위한 8가지 방안을 제시했다그는 현재의 청주는 아름답고 맑은 고을이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미세먼지는 전국 최악이며, 지난해 충청북도의 호흡기질환 사망자는 전국 1위를 기록 하는 등 오명을 쓰고 있음에도 크게 관심을 두지 않는 모양새라고 지적했다.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청주의 맑은 하늘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청주시 미세먼지 요인 중 국외요인(중국)43%, 국내 외부요인(충남 화력발전 등)57%로 청주 자체에서 기여하는 요인은 30%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미세먼지의 발생을 막는 것과 발생 된 미세먼지를 처리하기 위한 방안에 초점을 맞췄다.

 

첫째, 매우 낮게 설정된 청주시의 대기질 개선 목표를 바로 잡고, 부족한 대기측정망을 대폭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충북도가 미세먼지를 낮추기 위해 2020년까지 38/의 목표를 정했다. 이는 타 시도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현재 청주시의 목표 수치는 시가 특별히 노력하지 않아도 정부에서 하는 노력만으로도 달성 가능한 수준이다. 따라서 시의 미세먼지 개선 목표를 상향 조정할 것을 제안했다. 이 원은 임기 내(미세먼지를 35/) 미세먼지 배출량 30%를 줄이겠다고 자신했다.

 

현재 청주시의 대기측정망은 6(송정, 사천, 문화, 용암, 오창, 복대)에 불과하며, 이 측정망으로는 청주 도심의 대기 상태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위해 청주 도심 확장, 청주청원 통합 등을 고려해 도시대기측정망을 대폭 확대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 보다 장기적이고 미래를 내다보는 계획이 필요하며 그 대안으로 전기자동차와 전기버스 보급 방안이다. 그는 전기자동차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1년에 40대씩 전기버스를 도입해 10년 후 청주시내 모든 버스를 전기버스로 바꾸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셋째, 배출허용 기준 강화와 미세먼지 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시민과 함께 맑을 하늘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정부의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에서 가장 큰 주범은 산업체로 지목됐고, 결국 지자체가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 배출허용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결론이다. 인근 충남의 경우 국가대기환경기준 보다 20% 낮은 허용기준을 만들어 미세먼지를 비롯한 산업체의 유해 물질 배출을 줄이는 정책을 내 놓고 있다.

 

이 의원은 발전, 산업, 자동차, 대기, 건강 분야의 민간전문가와 환경단체 활동가, 학생과 학부모 등의 일반시민으로 구성된 미세먼지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시민들이 직접 배출사업장 단속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 대기질 모니터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네 번째,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어린이집과 경로당 등의 지원방안이다. 영유아와 아동, 노인과 소외계층 등 미세먼지에 특히 취약한 계층에 미세먼지 마스크를 보급하고 어린이집과 경로당 등을 중심으로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겠고 말했다.

 

다섯째, ‘에어클리닝 프로젝트를 통해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방안이다. 에어클리닝 프로젝트는 미세먼지를 줄이는데 효과가 있는 다양한 신기술들을 생활에 활용하여 시민들이 미세먼지 걱정으로부터 자유롭게 도시를 누비도록 하는 정책이다. 이 의원은 세계적으로 검증된 다양한 신기술을 접목하여 건축, 인테리어 등에 활용하여 아동과 노약자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부터 우선적으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여섯 번째, ‘도시 숲확대를 통해 부유먼지와 미세먼지 감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도심 속 녹지는 자연 공기청정기와 다름없다. 현재 청주 도심 내 1인당 생활권 도시 숲 면적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며, 구 청원군 지역뿐만 아니라 청주 도심 내 녹지비율을 대폭 증대하여 시민들이 걱정 없이 외출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일곱 번째, 청주시에 더 이상의 폐기물 소각장은 허가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청주시 관내에 허가를 받고 운영되는 소각장은 13곳으로, 전국 최고의 밀집도를 차지하고 있다. 이 소각장들은 청주시에서 배출된 쓰레기를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외부에서 가져온 쓰레기를 태우고 있는 실정이다. 이 의원은 임기 중 소각장 허가는 불허하고 기존에 운영 중인 소각장의 배출물에 대해서도 철저한 관리 감독을 약속했다.

 

여덟 번째, 청주시의 에너지 자립을 위해 도심 옥상 태양광 설치를 제안했다. 도내 곳곳에서 태양광 발전소 건설로 인한 수많은 갈등이 야기되고 있다. 이런 갈등을 해소하고 미세먼지, 에너지 문제, 청주시민의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방법으로 도심 건물 옥상에 태양광을 설치하는 것이다. 이 의원은 임기 4년간 청주시의 가구 수(35만 가구)1/1035천 가구에 소형태양광 보급 계획을 통해 점차적으로 청주시의 에너지 자립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임기 동안 1년에 16억씩 투입해 단독주택용 태양광 발전시설 도입을 1000개씩 추진하고 햇빛발전소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 전환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의원은 무엇보다 청주는 이전과는 다른 방향으로 발전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인구 100만으로 상징되는 무분별한 개발을 멈추고 더 좋은 삶을 위해 자연과 함께 하는 청주가 되는 것이 저와 청주시민 모두가 추구하는 방향일 것이라며,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거듭나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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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천동춘 단양군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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