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의회 이숙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17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북과학고 축사 난립 해결책 마련에 지역사회 모두가 적극 나서야한다고 강조했다. © 임창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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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이전 불가시 학교 이전대책 마련 촉구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숙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17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북과학고 축사 난립 해결책 마련을 위해 지역사회 모두가 나서야할 때임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충북과학고 주변에 무분별하게 축사를 허가한 청주시와 충북교육청이 교육환경보호구역 변경설정 및 고시시기를 제때 하지 못하는 등 학교 주변의 축사 난립 상황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점을 지적하며, 기관 간에 책임공방을 멈추고 청주시와 도교육청, 도청과 도의회 지역사회 모두가 문제해결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이 의원은 충북과학고 축사 난립 문제해결 방안으로 충북도의회와 청주시의회, 충북도, 청주시, 충북교육청, 학부모대표를 주체로 한 ‘충북과학고 축사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체’ 구성할 것, 충북교육청의 학교환경보호구역 재설정 및 고시와 공사 및 착공, 입식중지 가처분신청 승소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 강구 할 것, 학부모들이 제기한 행정소송과 행정심판청구의 결과가 철저하게 학생들의 학습권·건강권 보호차원에서 결정될 수 있도록 할 것, 현재 허가된 충북과학고 주변 축사 건축 전면 재검토 할 것, 충북 도내에 더 이상 유사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각 시·군 관련조례를 학생의 학습권 및 다중이용시설의 위생환경을 저해하지 않도록 개정할 것, 그리고 최후의 수단으로 충북과학고의 이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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