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는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무료 추가 예방접종 안내와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임창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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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제천시는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시민들에게 무료 추가 예방접종 안내 및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 전국 200개 의료기관에서 신고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외래환자 1000명당 7.7명으로 유행기준인 6.6명을 초과해 지난 1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에 제천시보건소(소장 조종휘)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백신 소진 시까지 예방접종을 추가 실시한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2017년 기준으로 아직까지 접종을 받지 않은 만 65세(195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상 대상자, 주민등록 주소지가 제천시민 만 61~64세(1956~1953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 1~3급, 국가유공자, 생후 6개월 이상 59개월 이하 어린이이다.
유료 접종 대상자는 무료 접종 대상을 제외한 만 5세(60개월)이상~만 60세(195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가 해당이 된다.
접종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이며, 방문 시 신분증과 무료 접종 대상자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예방접종 및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보육시설, 학교, 노인요양원 등 집단시설에는 예방접종과 인플루엔자 증상 모니터링을 강화해줄 것을 요청했다.
집단으로의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선 증상 발생일로부터 5일이 경과하고 해열제 없이 정상체온 회복 후 48시간까지는 자가 격리를 해야 한다.
조종희 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반드시 예방접종과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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