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운영한다. © 임창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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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충주시가 기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운영한다.
시는 가정 내 발생하는 문제를 예방하고 가족 구성원의 역량강화 및 양육의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남미옥)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아버지 역할이란’, ‘은퇴 후 역할교육’, ‘자녀 양육법’, ‘자녀 성교육법’, ‘예비부모 교육’, ‘자녀 맞춤 부모교육’ 등의 주제를 갖고 운영된다.
기업에서는 직원 분포에 따라 주제를 선정해 교육을 신청하면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센터는 지난 1일 충주시 용탄동 소재 새한전자(주)를 찾아 사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첫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의 남경희 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올바른 양육방법과 자녀와의 대화법’을 주제로 사례 중심 강의를 진행하고, 개별 질문지를 통해 부모 타입도 분석해 주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가족 모두가 행복한 가정 속에서 발전하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부모교육을 희망하는 기업은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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