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은 17일, 보은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제39회 보은군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 임창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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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보은군은 17일, 보은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제39회 보은군민체육대회가 군민 화합과 결속을 다지며 성황리에 열렸다.
보은군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3천여 명의 군민과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개회식의 입장은 보덕중학교의 취타대를 선두로 대회표지판, 체육회기와 국기, 군기에 이어 읍·면 선수단 순으로 입장했다.
이날 대회는 줄다리기, 훌라후프, 피구, 윷놀이, 단체줄넘기, 투호, 게이트볼, 족구, 공굴려 넣기, 배구, 2인3각 달리기 등 12개 종목과 그라운드골프 시범 종목의 읍·면 대항전으로 진행됐다.
또, 대회의 마지막은 각 읍·면을 대표해 나온 참가자들이 흥겨운 노래자랑 경연을 펼쳐 군민 축제의 흥을 돋웠다.
이번 군민체육대회 종합 우승은 보은읍이 차지했으며, 회인면이 종합 2위, 마로면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모범선수단상 장안면, 협동상 삼승면, 응원상 산외면, 우정상 내북면, 화합상 탄부면, 질서상 회남면 등을 각각 차지했다.
▲ 제39회 보은군민체육대회에서종합 우승은 보은읍이 차지했으며, 회인면이 종합 2위, 마로면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 임창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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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혁 군수는 대회사에서, 보은군 발전을 위해 군정에 동참하고 성원해준데 대해 군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체육대회가 군민 화합과 군의 발전 기틀을 마련하는 등, 새롭게 약진을 기약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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