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는 무심천 산책로에 야간 보행 불안감 해소를 위한 ‘밤길 안심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 김봉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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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브레이크뉴스】김봉수 기자=청주시는 도심하천인 무심천 산책로에 야간 보행 불안감 해소를 위한 ‘밤길 안심 로고젝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로고젝터는 이미지 글래스에 LED를 투사시켜 바닥에 이미지를 비추는 일종의 빔프로젝트다. 야간에 메시지 전달 효과가 뛰어나 범죄 예방 장치로 이용되고 있다.
설치 구간은 무심천 내 방서교, 청남교, 청주대교, 제1운천교, 제2운천교 등 총 5곳으로 일몰시부터 다음날 일출까지 시행된다.
시는 도심하천 범죄 예방을 위한 로고젝트 사업을 여성친화 및 사회적 약자 보호의 관점으로 접목해 ‘여성·아동 안심하고 귀가하세요.’, ‘여성·노인·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보호 청주시가 함께합니다’등의 문구 및 이미지 사용으로 여성친화도시 건설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체감도 및 경각심을 제고하고 범죄예방을 극대화하며, 무심천을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취약구간에 추가 설치하여 여성·아동·노인 등 사회적 약자가 보호 받을 수 있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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