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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8회 전국체육대회 재일 동포 선수단 결단식 진행
기사입력  2017/10/20 [17:58]   김봉수 기자
▲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재일 동포 선수단 결단식이 지난 19일 충주 수안보조선관광호텔에서 열렸다.     © 김봉수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김봉수 기자=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충청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재일 동포 선수단 결단식이 지난 19일 충주 수안보조선관광호텔에서 열렸다.

 

결단식은 민광기 충주시 부시장, 최상영 재일본대한체육회 회장, 오공태 재일한국민단 단장, 부인회 고문, 인솔단, 선수단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오웅 재일동포 선수단장의 인사와, 내빈 축사, 선수단소개, 각계각층의 격려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결단식에서 재일동포 선수단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경기력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재일동포의 자긍심을 높이고 도의 위상을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재일동포 임원 및 선수단들이 성금을 모아 사회복지법인 성불복지회 진여원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하여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선수단은 이번 체전에 140여명에 이르는 대규모 선수단 및 임원과 응원단이 참가하여 해외동포부분 종합우승을 목표로 정정당당하게 경기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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