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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2개 부문 수상
기사입력  2017/10/20 [05:53]   임창용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9일 2017년 균형발전사업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청주시가 지난 19일 오후 2시 제주 서귀포시의 해비치리조트에서 열린 2017년 균형발전사업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송재호)상을 수상했다.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는 매년 균형발전사업 평가를 통해 우수사업에 대한 시상을 하고 있으며, 19일 시상식에서는 전국지자체에서 2개 부문 31개의 우수사례가 수상했다. 청주시는 2개 부문에서 각각 1개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2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청주시 도시재생과에서 추진하는 문화·예술 특성화를 통한 중앙동 상권활성화사업이 포괄보조사업 부문에서 올해 처음 수상을 했고, 청주시 일자리경제과에서 추진하는 청주권 일자리 중심 허브센터 운영이 선도사업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사례로 수상했다.

 

먼저 문화예술 특성화를 통한 중앙동 상권활성화 사업2014년도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중앙동 소나무길 일원 유동인구가 60.3%가량 증가하고 공실률은 42.3%가 감소하는 등 가시적인 효과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와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상권을 다시 활성화시키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앙동 도시재생추진협의회는 지속적인 도시재생을 위해 중앙동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을 계획하고 있으며 수익사업을 통해 자생적인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청주권 일자리 중심 허브센터 운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일구어냈다.

또 이번 시상식에서는 중추도시생활권 일자리중심 허브센터 주관로 지역 일자리 창출 기여에 인정을 받아 균형발전우수사업 유공자로 오영택 일자리경제과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주권 일자리중심 허브센터 운영사업은 2014년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선정돼 2016년까지 3년간 추진했으며, 청주시가 주관이 되고 보은군, 진천군, 증평군, 괴산군이 참여로 이루어진 지자체 일자리 협력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의 경계를 허물고 5개 시군이 일자리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도농간 일자리미스매치 해소에 주력해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투어사업으로 괴산군의 절임배추사업, 보은군의 대추수확 등 농촌의 계절적 수요에 맞는 인력 매칭사업을 추진했으며, 구직자(청년) 기업 탐방 프로그램 운영, 5개 권역별 구인 구직 만남의 날 개최 등 인근지역과의 협업을 통해 약점은 보완하고 강점을 극대화하는 동반발전의 큰 틀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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