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군이 '2020년 자살예방의 날 및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과 충청북도지사 개인 표창(2명)을 수상했다. © 임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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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옥천군이 '2020년 자살예방의 날(9. 10.) 및 정신건강의 날(10. 10.)을 기념하여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과 충청북도지사 개인 표창(2명)을 수상했다.
옥천군은 자살예방시행계획 추진에 따라 우수한 실적을 달성하고 지역사회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힘쓴 7개 광역자치단체 및 9개 기초자치단체와 함께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옥천군보건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지역 특성 및 자원을 고려한 지역맞춤형 노인 자살 예방 성공 모델인 자살 예방 브랜드인 ‘마음품’을 개발하여 자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였다.
또한 보건소는 자살 및 우울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외부와의 접촉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생명배달’을 운영 중이며, 다양한 우울감 개선 프로그램도 진행하여 보건복지부의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에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하여 정신보건팀 김슬기 주무관(간호7급)과 정신요양시설 영생원 박미라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생명존중문화 확산 및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북도지사로부터 개인 표창을 수여 받았다.
옥천군 보건소 임순혁 소장은 "앞으로 우울증 선별검사 확대, 자살 고위험군 모니터링, 대상자 맞춤형 자살예방 프로그램 개발, 생명지킴이 양성을 통해 정신건강증진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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