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제천시 신백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주)는 지난 30일 직·공장새마을운동 제천시협의회(회장 김철원)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가구에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철원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 명은 장마로 인해 비가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들은 장마와 더위에 안전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비나 눈 뜨거운 햇빛으로부터 지켜주는 비가림차양막을 설치하였으며, 주택 내·외벽 도색을 실시하고 낡고 오래된 벽지와 장판, 조명, 문고리 등을 모두 새것으로 교체하였다.

또한, 집수리 외에도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마당 잡초제거 및 해충방제소독, 집 주변 청소도 함께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개선에 힘썼다.

김철원 회장은 “집수리 봉사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게 도움을 드려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김영주 동장은 “장마로 인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