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보건소는 잠정 중단했던 민원 업무의 정상 운영을 재개했다. © 김봉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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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충북】김봉수 기자=진천군보건소(소장 김민기)가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잠정 중단했던 민원 업무의 정상 운영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재개를 시작한 업무는 일반진료, 한방진료, 치과진료, 물리치료,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발급, 제증명, 예방접종 업무 등으로 지난 25일부터 정상 운영 중에 있다.
다만 민원인 간 접촉최소화를 위해 진천군에 거주지 또는 사업장을 소재지로 둔 민원인만 이용이 가능하며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발급은 공공보건포털을 이용해 발급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 방문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발열체크(37.5℃이하)를 거쳐야만 보건소 출입이 가능하며 혹시 모를 확진자 발생을 대비해 방문자 명부를 작성하는 등 철저한 운영 방침 아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는 코로나19 환자가 집단 발생하는 등 예기치 못한 감염이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업무 축소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불편을 겪었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 아래 업무를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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