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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역말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착공
방치된 상가건물 주민공동체 거점시설로 변신
기사입력  2020/05/20 [17:50]   김봉수 기자

▲ 음성군은 ‘역말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조성사업’을 20일 착공했다. 사진은 어울림센터 조감도.  © 김봉수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김봉수 기자=충북 음성군은 2018년 하반기에 선정된 음성읍 읍내4(역말)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주요 거점시설인 역말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조성사업20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역말 도시재생 어울림센터는 총 사업비 23억원으로 음성읍 읍내리 566-15번지(. 우림빌딩)의 방치된 상가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하며, 올해 8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어울림센터는 지하 1, 지상 4, 건축연면적 1,284.43규모로 청소년 동아리방, 역말 쉼터, 마을발전연구소, 돌봄공간(공동육아나눔터), 마을도서관, 도시재생지원센터, 순환형 공공임대주택, 옥상정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어울림센터 조성을 위해 도시재생 자생조직인 한울타리 주민협의체(위원장 남상복), 군 여성정책팀, 도시재생지원센터, 건축설계업체 등 주민과 전문가들이 여러차례 논의와 회의를 거쳐 구상안을 확정했다.

 

또한 건축설계 단계부터 음성군 여성친화도시 공공시설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공공건축물 조성과정에서 여성들을 위한 접근성, 편의성, 안전성과 공동체 활동 등을 고려하는 등 여성친화적인 관점에서 공간을 계획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본 사업을 통해 마을에 방치된 건축물이 주민들의 사회·경제·문화 활동을 위한 공동체 거점시설로 재탄생돼 주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침제된 지역 경기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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