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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희 후보, 결국 중도 포기 미래통합당 합류
기사입력  2020/04/05 [19:53]   임창용 기자

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4.15총선 청주 흥덕에 무소속 출마하여 그동안 완주 의사를 견지해 왔던 김양희 후보(사진)가 중도하차를 결정했다.

 

김 후보는 후보사퇴와 관련, “지금 문재인 정권은 국가경제를 회복불능 상태로 파탄 내고 있으며, 모든 국민을 분열시켜 만인의 만인에 대한 갈등구조를 고착화시키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흥덕지역 유권자 분들로부터 들은 가장 많은 말씀은 이번 4.15총선에서 무능한 지역 국회의원을 바꿔 흥덕경제를 살려달라는 간절한 요구였다.”면서, 정권교체를 이루기 위해 보수후보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김 후보는 같은 당 정우택 후보가 흥덕으로 지역구를 옮겨 단수추천 받자 이에 반발하여 재심청구와 함께 경선을 요구하였으나 묵살되자 '나쁜 정치'란 비난과 함께 미래통합당을 탈당하여 무소속 출마를 결정했다.

 

이후 김 후보는 정 후보 측의 경선 제안도 거부하며 기호 8번을 달고 완주 의지를 확고히 한 채 지난 3일까지 공약을 발표하는 등, 문재인 정권 심판과 나쁜 정치 추방을 기치로 선거운동에 매진한바 있다.

 

이로써 흥덕지역은 현역의원인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후보와 미래통합당 정우택 후보간 진검승부가 펼쳐질 것이란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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