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충북】김병주 기자=제천시(시장 이상천)는 로컬푸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안정적인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품목별 생산기반 조성' 및 '연중 생산시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로컬푸드 농가 중 중소 영세농 위주로 품목별 생산기반 조성에 1억328만원(시 보조 9천200만원, 농협중앙회 보조 1천128만원), 연중 생산시설 지원에 1억6천500만원(시 보조 1억5천만원, 농협중앙회 보조 1천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이마트 로컬푸드 매장과 연계한 '농산물 품목의 다양화'를 추진하고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 연중 끊임없이 로컬푸드 농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참여신청 접수는 지난 19일 완료됐으며 추후 대상자 선정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로컬푸드 공급 농가 대상으로 친환경 GAP인증을 독려해 시민들이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 받을 수 있도록 만드는 등 지속가능한 농업육성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원사업을 바탕으로 소규모 농가들의 소득 증대 기여 및 로컬푸드 조기 정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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