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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오시백 단양군의원, 경로당 무료 와이파이 보급 주장
소외받는 노년층 위한 정책 부족 지적
기사입력  2020/02/25 [16:19]   최윤해 기자

 

 

【브레이크뉴스 충북】최윤해 기자=정부를 비롯한 전국의 각 지자체들의 공공 와이파이 설치가 증가되고 있음에도 불구, 소외받는 노년층을 위한 정책은 상대적으로 미미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오시백 단양군의원(민주당·나 선거구)은 25일 "관광객들과 군민들은 군이 관광지 등 주요 지점에 구축한 공공 와이파이를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지만, 소외받는 노년층에 대한 정책은 상대적으로 미미한 실정"이라며 "단양지역 경로당 무료 공용 와이파이 보급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 【브레이크뉴스 충북】최윤해 기자=오시백 단양군의원(민주당·나 선거구)은 25일 "관광객들과 군민들은 군이 관광지 등 주요 지점에 구축한 공공 와이파이를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지만, 소외받는 노년층에 대한 정책은 상대적으로 미미한 실정"이라며 "단양지역 경로당 무료 공용 와이파이 보급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은 오시백 단양군의원

 

그는 "경로당에 와이파이가 없어 스마트폰 사용이 어렵다고 고충을 호소하는 어르신이 많다"며 "경로당 공용 와이파이 구축을 통해 노인 삶의 질 개선에 힘써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시백 의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스마트폰 보급률을 56%에 이르며 60대 연령 이상도 사용률이 증가되고 있다.

 

특히 정부를 비롯한 전국의 각 지차체들은 공공시설을 거점으로 공공 와이파이 지역을 늘려가고 있는 추세다.

 

오 의원은 "지역 노인 디지털 문맹률을 낮추면 세대 간 소통을 확대할 수 있고 지식정보 사회에서의 노인 활동 범위도 넓힐 수 있을 것"이라며 "공용 무료 와이파이 구축과 함께 노인 맞춤형 스마트폰 활용 교육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문맹 해소는 고령화 시대 필수적인 사회 대책"이라고 강조하며 "경로당 무료 와이파이는 지역 노인의 통신 비용 절감과 노인들을 겨냥한 인터넷 또는 전화사기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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