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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우한폐렴' 신속·정확 대응체제 구축 강조
기사입력  2020/01/28 [12:35]   김병주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 

【브레이크뉴스 충북】김병주 기자='우한폐렴'이라고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지난 27일 국내에서 '4명'으로 확산됨에 따라 정부가 감염병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한 가운데, 조길형 충주시장이 28일 신속·정확한 대응체제 구축을 강조했다.

 

조길현 시장은 이날 열린 현안업무보고회에서 "먼저 공직자들이 코로나바이러스의 실체와 관련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서야 한다"며 "개인별·부서별 도상훈련을 사전에 반복 실시해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메르스 사태의 경험과 사례로 축적된 매뉴얼을 현 상황에 맞게 보완하고 기존 것을 반복하는 것에서 이제는 '현재'를 기준으로 끊임없이 개선·발전을 이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조기발견 및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신속한 신고'가 중요하다.

 

의료기관에서는 호흡기질환자 내원 시 문진 및 중국 우한시 입국자 명단 통보(DUR)로 해외 여행력을 확인하는 등 의심환자 발생 시 즉시 '1339'나 보건소로 신고해야 한다.

 

특히 중국 우한시 등을 방문 후 14일 이내 발열,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 증상이 있는 경우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문의사항이 있을 시에는 반드시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실 또는 충주시보건소로 신고 및 문의해야 한다.

 

한편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시민은 '해외감염병 NOW' 홈페이지에서 여행지 감염병 발생상황, 감염병 정보, 여행 전·중·후 감염병 예방 수칙 등 관련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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