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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개학 대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당부
학교 감염병 발생 대책반 운영
기사입력  2020/01/28 [11:58]   임창용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8일 오전 김병우 교육감 주재 ‘중국 우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긴급 간부회의를 갖고 개학에 대비한 적극 예방을 각급학교에 당부했다.


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2811시 본관 206호 회의실에서 중국 우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긴급 간부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교육감은 도내 일부 학교가 이번주부터 개학함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에 대한 적극 예방을 각급학교에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각급학교에 학생 감염병 관리조직 구성·운영, 감염병 예방교육, 위생관리 및 방역소독, 단체활동 및 교육과정과 관련한 현장학습 등 자제와 외부인 출입관리 등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지난 27일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각급학교에 중국 우한시 방문학생 및 교직원 등교중지를, 의심환자 발생 현황 모니터링 및 발생 즉시 교육청과 보건소에 신고를 주문했다.

 

또한, 지난 22일 부교육감을 반장으로 하는 학교 감염병 발생 대책반을 구성하고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 감염병 예방·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른 감염병 예방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고, 대책반 구성에 따른 대응 및 감시체계도 운영 중이다.

 

김 교육감은 긴부 간부회의에서 대부분 학교가 3월 개교지만 일부 학교는 이번주부터 개교와 졸업식 등의 학교행사가 진행된다며, 과민 반응하여 불안감을 조성하기 보다는 사안 발생시 즉각 조치할 수 있는 비상연락체계를 구축을 강조했고, 각급학교 위생관리 및 방역물품 등을 점검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한편, 청주시 소재 중·고교생 20명과 인솔교사 3명은 지난 20191225일부터 2020116일까지(23일간) 청주시와 중국 우한시 어학·문화체험 일환으로 중국 우한시와 낙양시를 방문했었다.

 

도착 직후(2020. 1. 16.) 정밀검사 결과 특이사항은 없었으며, 관할 보건소 감염병 관리팀에서 모니터링하고 있다.

 

28일 현재 유증상자는 없으며, 입국 시점인 지난 16일 부터 29일까지 보건소에서는 능동감시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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