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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이남희 예비후보, 이인영 텃밭 구로갑에 도전장
“구로청년 이남희, 文정권 심판・지역발전 이끌겠다”
기사입력  2020/01/23 [20:07]   임창용 기자

▲ 21대 총선 서울 구로구 갑에 출마하는 이남희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임창용 기자정치 신인 이남희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3선의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인영 의원의 텃밭 서울 구로구 갑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원내대표는 17, 19, 20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며 구로구 갑을 자신의 텃밭으로 만들었다.

 

이남희 예비후보는 출마선언에서 동장군도 울고 갈 사상 초유의 경제 한파를 불러온 문재인정권은 독선과 오만으로 가득찬 집권여당을 앞세워 얼음장 같은 냉기를 뿜어내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 예비후보는 경제 한파에 일가족 동반자살이라는 가슴 아픈 뉴스가 끊이지 않고 일어나고 있다지난 3년간 문재인정권의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는 더 이상 경험하고 싶지 않은 나라라고 지적했다. 국가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사회주의이념을 바탕으로, 자유시장경제체제를 계획경제체제로 바꾸려는 일련의 시도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면서 조국사태로 인해 공정과 정의를 부르짖던 문재인 정권의 이중적 민낯이 드러났다고 날을 세웠다.

 

이 예비후보는 구로와의 인연을 강조하며 저는 고척동에서 태어나, 개봉동에서 자라고, 오류동에서 젊은 시절을 보냈다면서 서울 속 외딴 곳 구로갑은 영화관, 대형마트, 대형학원이 하나도 없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교통특구 구로, 문화특구 구로 등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구로갑 지역의 남북을 관통하는 구로철도 신설노선을 건설하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구로갑 지역의 남북을 관통하는 목동광명선을 포함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고척동과 개봉동 일대에 문화콘텐츠 사업을 적극 유치하고 관내 중고교의 증개축을 시시해 교육문제로 이사 가는 이웃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구로의 대표적 장소인 푸른수목원과 고척근린공원, 오류아트홀, 고척돔에서 동시에 시행되는 가칭 ‘G페스타를 개최해 외부인에게 풍요로운 구로의 모습을, 지역주민에게 자긍심과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회에 할 말은 하는 당당한 청년, 동네에서 이야기 잘 들어주는 털털한 이웃청년이 되겠다면서 우리 동네 대표정치인, 이남희를 키워주시라고 호소했다.

 

이 예비후보가 구로에 바람을 일으킨다면 타 예비후보들과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도 긴장감을 늦추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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