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진천군청소년지원센터가 11일 청소년지원센터에서 2019 공감과 소통을 위한 성장거점 ‘공통점’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및 청소년 보호자들이 겪는 가족간 소통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가족 관계 안에서 심리적 균형을 맞춰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부모교육에서는 역할 심리극을 통한 부모와 자녀의 대화방법 모색, 보호자들의 능동적인 태도로 자녀에게 다가가는 대화법 등 가족 간의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다양한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심리역할극은 가족 간의 심리적 간극을 좁히고 유머감각을 회복하는 등 참가자들이 적극적인 참여로 새로운 행동반응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최은숙 진천군청소년지원센터장은 “이번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자녀의 마음을 헤아리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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