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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2019 국제무예학술세미나’ 개최
국내외 전문가 등 120여명 참여, 국제적 무예학술 펼쳐
기사입력  2019/10/30 [14:39]   김병주 기자

▲ 2019 국제무에학숙세미나 기념촬영  


브레이크뉴스 충북김병주 기자=충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이사장 이시종)는 30일 충주 호텔 더  베이스에서 ‘무예를 통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추진’을 주제로 2019 국제무예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수 바이즈 유네스코 방콕사무소 고문의 ‘청소년 발달과 무예’ 기조강연에 이어 ‘청소년을 위한 무예’, ‘무예를 통한 여성역량  강화’, ‘무예교육 활성화 방안과 우수사례’ 등 세 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콜린 힉스 뉴펀들랜드메모리얼대학교 명예교수가 최적의 청소년 발달을 위한 스포츠과학적 접근법을 제시하고, 이를 무예 분야로 적용한 청소년 발달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김중헌 용인대학교 교수는 무예 수련의 가치와 긍정적 효과를  실증적으로 분석·소개하고, 그 생애 연속성(lifetime continuum)에 관한 내용을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 크리스토퍼 매튜스 노팅엄트렌트대학교 교수는 무예 분야 여성역량 강화의 장애요인과 기회, 가능성 등을 다뤘다. 또한 리나 캘리페 쉬파이터(SheFighter) 대표는 쉬파이터의 활동을 소개하고 무예가 여성의 자기방어, 역량 강화 및 사회참여 등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된 경험을 공유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 존 존슨 계명대학교 교수는 종교적 기반을 둔 무예 교육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바람직한  무예 교육의 방향을 제안했다. 이어진 두 번째 발표에서 신종근 충주시립택견단 운영부장은 택견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택견교육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각 세션의 토론자로 존 프랭클 연세대학교 교수, 아나 마리아 스트라투 국제올림픽위원회 분과위원, 산코 루이스 삼육대학교 교수가 참여해 무예를 활용한 청소년 발달 및 여성역량 강화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김시현 사무총장은 “이번 국제무예학술세미나가 무예 분야 학술적·인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무예를 통한 청소년 발달 및 여성역량 강화 관련 논의를 심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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