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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탁 충북도의원 "직업계고 학과개편, 신중한 정책 추진 필요할 것"
기사입력  2019/10/29 [08:54]   최윤해 기자
▲ 충북도의회 오영탁 의원(단양군)

 

【브레이크뉴스 충북】최윤해 기자=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오영탁 의원(단양군)이 직업계고 학과개편과 관련, 도내 직업계고의 위기가 역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와 신중한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

 

오영탁 의원은 지난 25일 열린 제3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교육 환경은 지역사회와 유기적 관계 속에서 젊은 층의 인구감소에 밀접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요건"이라며 "학과개편이 전국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만큼 충북 지역에서도 신중히 접근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접지역에 유사한 특성화 학과가 운영하고 있음에도 지역적 특생과 균형을 고려하지 않은 사례가 발생된 경우도 있다"면서 "수도권 인근 지역의 직업계고에서 교명을 변경하고 유사한 학과로 개편된다면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의 학생들이 외부로 유출될 가능성이 커져 대규모 신입생 미달사태가 발생하는 부정적 연쇄효과까지 우려될 수 있다"고 밝혔다.

 

오 의원에 따르면 교육부에서는 지난 1월 청년들의 성장경로 다양화를 위해 2022년도까지 직업계고등학교 취업률 60% 달성을 목표로 '고졸취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직업계고등학교가 학생들이 선호하는 매력적인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변화시킨다는 계획으로 이 방안을 발표했다.

 

현재 전국 91개교에서 125개 학과가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는 학과개편에 소요되는 재원이 2020년도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기준재정수요 산정 시 반영된다.

 

충북 지역에서는 지역산업 연계 운영체제를 통한 학과개편으로  금년도에 영동인터넷고와 현도정보고가 교명을 변경했고 충북공고, 충북상업정보고, 제천상고, 영동인터넷고에서는 학과개편을 했다.

 

오 의원은 "도내 직업계고등학교 학과개편 추진 정책이 어떠한 불협화음 없이 합리적으로 추진되기 위해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의 세심한 배려와 신중한 정책 추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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