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청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청주시 환경보전연구모임’소속 시의원 9명은 18일 서울시의 소각장 관리·운영 및 자원 재활용정책을 파악하기 위해 서울시 강남자원회수시설과 서울 새활용 플라자를 방문했다.
서울시 강남자원회수시설은 서울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4개의 자원회수시설 중 하나로 일 900톤의 처리용량을 가지고 있으며, 소각시설과 방지시설 외에 주민편익시설로 수영장, 헬스장, 독서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연구모임에서는 소각장 시설 견학과 서울시의 폐기물 및 미세먼지 저감대책 그리고 시민참여 활성화 방안 등을 청취했다.
서울 새활용 플라자에서는 새활용 시스템 구축 시설을 살펴보았으며, 서울시의 자원재활용 정책을 청취했다. 새활용은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과 아이디어를 더해 활용방법을 바꿔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자원순환 방법으로, 서울 새활용 플라자는 2017년 개관하여 체험, 창작, 전시 활동 등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주시에서도 주중동 일원의 3,553평방미터 부지에 새활용시민센터를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하여 금년 11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연구모임 대표인 박완희 의원은 “자원회수시설 운영 확대로 소각열 회수를 통한 전기, 난방열로의 이용 확대가 필요하며, 청주시 새활용 시민센터 운영에 앞서 주요 도시의 시설견학과 사례연구를 집행부에 건의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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