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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충북형 바이오 오픈랩 사업 성료
공동훈련센터, ㈜엔지켐생명과학(프로젝트3) 결과보고회
기사입력  2019/10/17 [20:51]   임창용 기자

 

 

 


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공동훈련센터가 지난 11일 오후 2시 건국대학교 글로컬 캠퍼스에서 ‘2019 지역혁신프로젝트(충북형 바이오 오픈랩)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결과보고회에는 엔지켐생명과학 API연구소,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김환기 교수(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총장) 연구팀 등 사업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엔지켐생명과학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김환기 교수 연구팀은 지난 92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50일 간 고순도 타우로리딘(Taurolidine)의 새로운 합성법 및 분석, 정제법 개발에 매진했으며, 새롭게 개발한 합성, 분석법을 활용하여 기존의 타우로리딘 제품보다 순도 높은 제품을 생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산원가절감까지 가능해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강병규 엔지켐생명과학 연구소장은 짧은 연구기간에도 기업에서 원하는 방향대로 실험과정을 충실히 이행해 준 연구팀에게 감사를 표하며, 사업을 통해 보다 빠른 시일내에 개발에 성공할 수 있게 되었다참여기업으로 선정해준 충북대학교 공동훈련센터에 감사하다. 또한 연구과정에 참여한 전문연구인력도 채용 연계하여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연구개발에 힘쓰고 싶다고 밝혔다.

 

오픈랩 사업에 전문가로 참여한 김환기 교수는 짧은 연구기간 동안 성과를 내야 한다는 부담감은 있었지만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으며 함께 참여한 전문연구인력들이 졸업을 앞두고 좋은 기회를 얻은 것 같아 지도교수로서도 정말 기쁘다. 앞으로 충북형 바이오 오픈랩 사업처럼 의미있는 국책사업이 많아져 도내 기업과 유수의 전문가들이 협업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연선미 충북대 공동훈련센터장은 사업에 참여한 모든 기업과 전문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이 크다. 특히, 엔지켐생명과학은 마지막으로 선정된 기업으로 사업기간이 짧아 많은 부담을 갖고 시작했지만 기대보다 더 큰 성과를 보였다. 내년에는 더 많은 기업과 전문가가 협업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대는 지난 2월부터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신규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충청북도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전문가-연구인력으로 구성된 충북형 바이오 오픈랩운영을 통한 실무형 연구개발 활동을 진행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서 기업 역량 강화 및 전문 인력 고용창출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3개 기업이 참여하여 좋은 성과를 얻은 만큼 내년은 더 큰 규모로 사업이 확대되어 충북도내의 바이오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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