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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임신출산지원 조례 개정.. 연 29억 지급
기사입력  2019/09/10 [09:32]   최윤해 기자
출산지원금, 제천화폐 모아로 지급을 '골자'로 개정
이달 제천시의회 임시회 상정 예정
 
【브레이크뉴스 충북】최윤해 기자='제천시 임신출산지원에 관한 조례'가 출산지원금을 제천화폐 모아로 지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일부 개정될 전망이다.

제천시(시장 이상천)는 '출산지원금 3종 제천화폐 모아로 지급'과 '출산축하금 지급대상자 거주요건 완화' 등의 내용을 주요 골자로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 제천시청

관련 조례의 일부개정안은 지난 5일 조례규칙심의회에서 원안 가결됐으며 이달 개최될 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해 처리할 계획이다.
 
먼저 시에서는 신청 대상자가 지정한 계좌로 지급하는 현행 규정을 제천화폐 모아로 지급할 수 있다로 관련 조례를 개정해 출산장려지원금을 지급한다.

시는 2019년도 예산 기준 출산지원금 3종으로 총 29억1천백만원을 대상자에게 지급한다.

'19년도 예산 기준 출산지원금 3종과 지급액은 ▲출산축하금 연 18억8천만원 ▲임신축하금 연 2억4천만원 ▲셋째자녀 이상 아동양육비 7억9천2백만원이다.
 
시는 지역 내 순환되는 자금량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출산축하금 지원대상을 완화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현재 출산축하금 지원대상조건은 시에 출생신고 된 신생아의 부 또는 모가 신생아 출생일 기준으로 3개월 전부터 계속해 제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경우였다.
 
이에 시에서는 신생아 출생일 기준으로 시에 거주한 기간이 3개월 미만인 경우 출생일을 포함해 계속 주민등록을 유지한 날이 6개월이 되는 날부터 지급대상이 된다는 단서조항을 신설키로 했다.
 
금년 상반기 관내 출생신고 건 중 거주기간 미 충족으로 출산축하금 혜택을 받지 못한 가정은 8가구로 6월 말 기준 이들 중 7가구가 계속 관내에 거주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윤용권 시 보건소장은 "지원금을 받지 못한 대상자가 느낄 수 있는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관내 제천화폐 모아 가맹비율이 90%이므로 제천화폐의 이용범위도 굉장히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련조례 개정 전까지 임산부와 영유아가 자주 이용하게 되는 업체가 100% 가맹점으로 등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분들도 다 함께 잘사는 제천을 만들기 위해 시책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9월 9일 기준 관내 소아과(5개소) 및 산부인과(7개소)는 제천화폐 모아 가맹점으로 100% 신청한 상태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보건소 건강관리과 모자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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