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대 민물고기 전시관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 © 단양군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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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충북】최윤해 기자=전국이 무너위로 뜨거운 가운데, 국내 최대 민물고기 전시관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이 여름 휴가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단양군(군수 류한우)은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10일까지 약 20일간 하루 평균 평일 2천500명, 주말 3천500명이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2012년 단양강변에 문을 연 단양 다누리센터는 연면적 1만4397m² 규모로 지어져, 아쿠아리움·도서관·낚시박물관·4차원(4D) 체험관 등을 갖추고 있다.
그 중에서도 '다누리아쿠아리움'은 크고 작은 수조 172개에 단양강을 비롯, 세계 각지에서 수집된 토종물고기 및 희귀물고기 등 230종 2만3천여 마리를 전시하고 있다.
특히 650톤 규모 메인수조에서는 철갑상어·은어·쏘가리·잉어 등 총 16종 6천여 마리의 물고기를 한 번에 볼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 국내 최대 민물고기 전시관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 © 단양군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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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누리아쿠아리움은 여름 성수기인 7월 22일부터 8월 18일까지 휴관일 없이 운영하며 개장시간을 1시간 연장,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아울러 다누리센터에서는 유튜브 채널 '단양여행미리보기'도 개설해 단양의 관광지 알리기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단양여행미리보기'는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전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최성권 다누리센터관리사업소장은 "국내 최대 민물고기 수족관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수중생태 체험공간으로 매일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며 "다양하고 편안한 관람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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