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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 시민과 함께 반부패 토론회 진행
기사입력  2019/08/06 [18:12]   임창용 기자

 

▲ 충북경찰청은 6일 충주경찰서 회의실에서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지역주민들과 유착비리 근절 및 국민신뢰 회복을 위한 반부패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 임창용 기자


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충북지방경찰청(청장 노승일)6일 충주경찰서 회의실에서 시의원, 주민자치위원, 지역상인, 협력단체원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지역주민 40명과 함께 유착비리 근절 및 국민신뢰 회복을 위한 반부패 대토론회를 개최하여 청렴한 충북경찰상 정립에 나섰다.

 

이날 토론회에서 경찰관계자는 최근 버닝썬 사건 등 유착비리로 인해 떨어진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충북경찰 청렴정책 현황등 설명과 경찰 유착비리 근절대책 및 청렴도 향상방안에 대해 지역주민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았다.

 

토론회 참석한 한 시민은 청렴한 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그간 경찰청 차원에서 수많은 정책들을 추진해 온 것을 알고 있는데 일부 비리경찰로 인해 그러한 노력들이 물거품이 된 것을 보며 큰 충격을 받았다이러한 토론회를 통해서 제시된 시민의 의견이 경찰개혁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정현 청문감사당관은 최근 시민들의 의식이 높아져 청렴에 대한 인식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면서 시민이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친절한 경찰, 정성을 다하고 시민을 존중하는 경찰, 사건을 예단하지 않고 생색내지 않는 공정한 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유착비리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충북경찰의 반부패 대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100일 동안 100명의 의견을 듣고 있다.

 

경찰은 이날 토론회에 이어 8월말에 청주시에서 다양한 분야의 지역주민을 초청해 제2차 반부패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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