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한 휴대성, 고액 결제수단의 편리성.. "성공 비결"
【브레이크뉴스 충북】최윤해 기자=제천시가 제천화폐 모아의 지류형 5만원권을 긴급 발행한다.
제천시(시장 이상천)는 지난 5월 새롭게 발행한 모아 5만원권 25억원 어치가 7월 말 완전 소진될 것으로 예상, 지류형 30억원의 추가 발행을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5만원권의 간편한 휴대성과 고액 결제수단의 편리성이 모아의 성공 비결로 분석했다.
모아 구매자는 지역 내 17개 금융기관(52개 지점)에서 모아를 4%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3만원 이상 구입자는 경품추첨권이 자동 부여된다.
시는 매월 전자추첨을 통해 10명의 당첨자를 선정, 1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 상품권 또는 제천화폐 모아를 지급하고 있다.
한편 시는 모바일형 '모아'를 오는 10월 선보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제천화폐는 14만 제천시민과 약 5천200개의 가맹점이 경제공동체를 형성하는데 큰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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