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황산 누출 여부 확인 중"
【브레이크뉴스 충북】최윤해 기자=2일 오전 9시 36분께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2차 전지 소재 제조업체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오전 9시 36분께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2차 전지 소재 제조업체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 독자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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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근로자 A(43)씨 등 2명이 상반신과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전지 원료 배합기에 물과 망간을 주입하는 과정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생산라인을 점검하던 중 폭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파악된다"며 "황산을 취급하는 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난 만큼 황산 누출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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