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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 보도방 업주 대상 금품 갈취 조폭 17명 검거
기사입력  2019/05/31 [06:10]   임창용 기자
▲ 충북경찰 광역수사대는 청주시내에서 미성년자를 고용, 접객행위를 알선한 보도방 업주와 금품을 갈취한 조직폭력배를 검거했다. 사진은 여성들이 차에서 내려 업소로 들어가는 모습.     © 임창용 기자


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청주시내 유흥업소에서 미성년자 등 여성들을 고용하여 노래방 등에 접객행위를 알선하고 보도방 업주로부터 금품을 갈취한 폭력조직을 검거했다.

 

경찰은 접객행위 여성들에게 소개비 명목으로 1시간당 1만원을 받는 등 2018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6개월 동안 2억여원의 영업이익을 취득한 보도방 업주 A(, 29) 13명을 검거했다.

 

또한 같은 기간 이들을 상대로 보도방을 하려면 보호비 명목으로 금품을 상납하여야 한다, 상납하지 않으면 운영을 할 수 없게 하겠다.”라고 하는 등 협박, 폭행하고 보호비 명목으로 하루 5~10여만원을 상납 받는 등 수천여만원의 금품을 갈취한 조직폭력배 B(, 35) 4명을 검거, 3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보도방 업주 A씨 등 14명은 직업안정법위반 등의 혐의로, 보호비 명목으로 수익 일부를 상납 받은 조직폭력배 B씨 등 4명은 폭처법(공동공갈) 등의 혐의로 기소의견(3명 구속, 1명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청주시내 유흥가 일대에서 조직폭력배들이 보도방 업주들을 상대로 보호비 명목으로 수익금을 갈취한다는 첩보 입수하고, 1개월간 유흥가 주변에서 잠복하며 채증 등 수사하여 불법 보도방 업주들을 검거했다.

 

이후, 검거된 보도방 업주들로부터 조직폭력배들에게 보호비 명목으로 수익금의 일부를 갈취 당하였다는 추가 피해 진술을 확보하고 유흥가 주변 CCTV 등 증거 확보 후 조직폭력배들을 검거했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 확보 및 조직폭력배들의 조직 운영자금으로 사용되었는지 여부 등을 수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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