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레이크뉴스 충북】최윤해 기자=제천시보건소(소장 조종휘)가 3급 걷기 지도자 양성반을 개설, 걷기운동 활성화에 나선다. © 제천시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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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충북】최윤해 기자=제천시보건소(소장 조종휘)가 3급 걷기 지도자 양성반을 개설, 걷기운동 활성화에 나선다.
30일 제천시(시장 이상천)에 따르면 이번 양성반은 전 시민 걷기운동 확산을 통해 비만율을 개선하고 대사증후군,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예방 및 관리하고자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시 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6회(6주)에 걸쳐 총 12시간의 교육 이수로 진행된다.
교육은 안광욱 걷기약발연구소 전문 강사를 통해 바른 기립자세, 경사로 오르고 내려가기 기술, 보행습관 교정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양성과정에는 읍면동별 각 2명~4명씩 총 16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6주의 교육과정을 모두 마친 후 이론과 실습 평가를 거쳐 걷기지도사 3급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자격을 취득한 시민은 읍면동별 걷기동아리 운영 리더로서 지역주민들에게 올바른 걷기방법을 지도할 수 있는 강사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자격이수 추가 희망자에 대해 하반기 8월경, 추가 신청을 받아 9월부터 제2기 양성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지도사 양성을 통해 제천시 걷기 실천율을 향상시키고 시민의 건강행태를 개선, 건강하고 활기찬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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