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레이크뉴스 충북】최윤해 기자=장미 향기에 흠뻑 취하는 '2019 장미길의 향연'이 오는 25일 단양 강변을 따라 펼쳐진 단양 장미길에서 열린다. © 단양군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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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충북】최윤해 기자=장미 향기에 흠뻑 취하는 '2019 장미길의 향연'이 오는 25일 단양 강변을 따라 펼쳐진 단양 장미길에서 열린다.
20일 단양군(군수 류한우)에 따르면 단양읍 단양고등학교∼상진리에 이르는 1.2㎞의 단양강변 거리에는 해마다 5월이 되면 1만5천 그루의 장미가 꽃망울을 터뜨리며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장미길은 황홀함을 선사하는 장미터널과 편안함을 주는 담장길 구간으로 나눠져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미터널 속에 있는 인조장미를 찾아오면 장미화분으로 교환해주는 이벤트 등이 열린다.
이어 장미길 가장자리에 위치한 장미공원에서는 비눗방울 만들기와 대형 새총 쏘기 등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아울러 장미길은 단양읍 상상의 거리 일원에서 23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제37회 소백산 철쭉제'와 함께 단양 도심 곳곳을 꽃길로 물들 예정이다.
한편 2009년에 조성된 장미길은 자전거 전용도로와 파고라 설치를 비롯해 해마다 관광 편의 시설이 보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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