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오창읍 송대리 식품공장 17일 오후 10시 7분 화재발생 진압중인 소방관이 불길을 잡기 위해 물을 뿌리고 있다. © 남윤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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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브레이크뉴스】남윤모 기자=청주시 오창읍 송대리 한 식품공장에서 17일 오후 10시 8분경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공장 안에는 총 32명이 있었으며 화재가 발생하자 피신하던 도중 10명은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입원 가료중이다.
공장 내 불은 현재 12시 16분 화재가 진압되지 않아 소방서는 비상령을 발동해 총출동 했으며 경찰은 9명이 출동해 화재시 발생 할 수 있는 2차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불이난 철근 콘트리트 슬라브 건물은 지상4층 지하 1층의 5층 건물로 기계실이 559.44평방 미터, 공장사무실이 2738.55평방미터, 일반 철골구조로 기숙사 257.1평방미터의 경량철골구조로 119.38평방미터 인 건물이 내부가 전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는 지나가던 행인이 내부에서 펑하는 폭발음이 들려 확인해 보니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에 신고 했으며 현장에 도착한 소방서는 화재 규모가 예상보다 커지자 충북소방 전체에 비상령을 발동해 인근 화재 진압차가 모두 집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도 불길이 잡히고 있지 않아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지 못하고 있으며 혹시 있을 인원에 대한 사고를 파악하기 위해 인원 건물 내부에 있던 사람에 대한 파악에 집중하고 있다.
현장에는 소방관 총 115명이 투입됐으며 소방관 90명, 경찰 25명이 비상 출동했으며 소방차는 총 25대로 지휘차 1대, 폄프차 5대, 물탱크차 3대, 화학차 5대, 사다리차 6대, 구조대 4대, 구급차 6대, 기타 5대가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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