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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12기 입주작가 작품전
‘발신자 조회 - Sender Inquiry’ 개최
기사입력  2019/04/17 [07:22]   임창용 기자
▲ 사진은 입주작가 릴레이전 전시.     © 임창용 기자


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가 오는 21일까지 12기 입주작가들의 결과보고전 발신자 조회-Sender Inquiry’를 개최한다.

 

이번 발신자 조회-Sender Inquiry는 지난 한 해 동안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한 22명의 12기 입주 작가들의 성과물들의 결과보고 형식으로 마련됐다.

 

12기 입주 작가들의 기존 작품 활동 자료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아카이브실과, 1, 2층 전시장에서는 입주 작가들의 작품 7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6밤을 잊은 별이라는 주제로 12기 입주작가 22명이 작품을 선보인 이후 올해 3월까지 스물두 번의 입주작가 릴레이전을 진행했다.

 

12기 입주작가들은 새로운 환경에서 비롯되는 설렘과 스튜디오의 구성원으로서 겪게 되는 예측불가한 관계 맺기의 사건들, 그동안 자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사유의 관점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투영시킨 작품을 토대로 각자 나름의 전시를 시민에게 선보였다.

 

이번 전시 주제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지난 1년간 창작스튜디오에서 좁게는 청주, 넓은 의미에서는 전국의 미술애호가, 미술관계자들에게 보낸 스물두 개의 메시지에 대한 내용이다.

 

스물두 명 작가의 전시를 개별의 발신 메시지로 상정하고, 본의 아니게 메시지를 수신당한 사람들의 입장에서 도대체 왜 이런 메시지들이 생산되고, 누가 보내왔는가에 대한 궁금증 해결을 위한 민원창구 개설이, 메시지 생산·발신자로서의 최소한의 소명의식은 아닐까하는 의도로 기획됐다.

 

새로운 작품과 예술담론의 생산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그 결과와 토의과정에 대한 상호·수평적 전달에 예술의 방점이 있다고 생각된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발신자 조회를 통해서 해설과 설명이 주도하는 예술론보다 해석과 질문이 다차원적으로 교차되는 전시로 기억되길 기대한다.

 

또 입주작가들의 스튜디오를 일반에 공개하는 개방행사는 17일 오후 4시 미술창작스튜디오 로비에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오픈스튜디오 부대행사로는 12명 재실작가들의작가와의 대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실 관람은 오전 9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작가 스튜디오 개방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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