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에 따르면 15일 12시 대학본부 3층 시청각실에서 ‘2019 충북대학교 전공알림단’의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공알림단은 전공과 진로, 대학생활 전반에 대한 정보를 수험생의 눈높이에 맞춰 제공함으로써 수험생의 부담을 줄이고 올바른 진로·진학을 돕기 위해 결성됐다.

올해 2년째 전공알림단에 참가하는 심리학과 이시연 학생은 “고교시절을 돌이켜 생각하면 내가 배우고 싶은 전공에 대한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아 많은 궁금증이 있었다.”며 “우리대학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내가 속한 전공에 대한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후배들의 고민을 덜어주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나종화 충북대 입학본부장은 “최근 중고교에서 진로교육이 강화되면서 대학의 전공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며 “전공알림단 대학생들이 직접 전공을 소개하기 때문에 중고교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