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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창 매립장・소각장 반대 제 4차 집회 개최
밀실처리 “협약 지킬 필요 없다” 주장
기사입력  2019/03/30 [23:50]   남윤모 기자
▲ 청주시 오창읍 매립장, 소각장 반대 제4차 집회에 참석한 어린이들과 주민들.     © 남윤모 기자


매립장 이전협약
지켜라 VS 지킬 필요 없다팽팽히 맞서

 

충북 브레이크뉴스남윤모 기자=30일 오후 2시 오창프라자1 광장에서 오창주민 약 500여 명이 운집해 후기리 매립장소각장 반대 집회를 이어갔다.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주변 주민들은 자녀들의 손을 잡고 집회에 참석했으며 후기리에 신설되는 매립장과 소각장의 신설을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최근 금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주민들의 반대의사를 분명히 전하고 환경영향평가가 업체가 지정했다고 고백한 마을주민과 시민단체 임원들이 참석한 심의위원회는 불법이라는 점을 부각시켰다.

 

, 현재 사법당국에 의해 자금살포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국세청에 진정서를 넣었다는 점도 분명하게 환경부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오창풍물패의 흥겨운 풍물로 분위기를 달구기 시작한 집회는 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인원이 참석해 후기리 매립장과 소각장 반대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점차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빈으로는 4명의 반대 공동집회위원장과 이의영, 박문희, 이상욱 도의원과 이영신, 신언식, 박정희 지역구 시의원과 남일현 행문위 위원장, 박용현, 한병수, 김성택, 박미자 시의원이 참석했다.

 

▲ 청주시 오창읍 매립장, 소각장 반대 제4차 집회에 참가한 충북도의원과 청주시의회 의원들.     © 남윤모 기자


이날 집회는 1, 2, 3차와 다르게 문화행사로 변화를 시도해 식전행사로 오창읍 탑 클래스팀 댄스공연으로 집회에 참가한 주민들의 흥을 돋웠다.

 

이어 오창의 경희대 윤성 태권도회관의 최윤아 관장님 외 수련생들이 태권도의 격파 등 멋진 시범은 음악과 함께 대중화를 위해 태권도 품새를 음악에 맞춰 시범을 보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무대에 의원들 모두 함께 올라 인사말을 시작한 도의원과 시의원들은 이의영, 박문희, 이상욱, 도의원이 인사말을 했다.

 

이어 이영신, 박정희 의원의 바톤을 이어받은 신언식 의원이 최근 청주시의회 시정질문에서 거론된 청주시 협약서를 문제삼아 지킬 필요 없다는 발언을 해 잠시 분위기가 소란스러웠다.

 

남일현 행문위위원장은 지난 2017년 마을 주민 일부가 김용규 시의원의 황금의 에도라도 발언이 현실로 드러났다사법부의 공정하고 엄중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미자 시의원은 오창주민들의 고통을 생각해 환경부가 현명한 판단을 내려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시민들이 오창읍 소각장, 매립장 신설 결사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     © 남윤모 기자


오창읍 의용소방대 오종호 용두 지대장과 대원들, 가좌초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2017년 청주시 제2생활쓰레기 매립장 반대 운동을 소개하며 정관계 관련 있는 인사와 인근 마을 주민들, 무늬만 시민단체를 매향노라고 지칭하며 오창을 떠나 줄 것을 촉구해 주민들의 갈채를 받았다.

 

오창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매립장과 소각장은 절대 있을 수 없으며 우리는 소각장이 생기면 오창주민들의 재산에 문제가 생기며 삶의 질 하락을 감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런 일이 모두 한 이익만 추구하는 업체와 사익에 눈멀어 고향을 팔아먹는 매향노들의 이득을 위해 모든 오창주민들이 손해를 봐야하는 기가 막힌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며 맹비난했다.

 

쌀쌀한 날씨 속에서 자녀들과 함께 주최측이 선창하는 구호를 따라 외치며 끝까지 자리한 오창 주민들은 행사가 끝나자 주변 정리와 함께 자진해산했다.

 

5차 집회는 금강유역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 결과 발표에 따라 집행부 회의를 거쳐 주민들에게 의견을 공지해 집회여부를 결정 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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