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레이크뉴스 충북】최윤해 기자=충북 단양군(군수 류한우)은 오는 4월 8일부터 12일까지 공직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드론 조정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 단양군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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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충북】최윤해 기자=충북 단양군(군수 류한우)은 오는 4월 8일부터 12일까지 공직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드론 조정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군정과 대민 봉사행정 실현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군에서는 이달 22일까지 각 부서별, 읍면 직원에게 신청을 받고 문화체육센터와 공설운동장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단양군평생학습센터에서 드론조정 및 항공촬영 입문과정을 수료한 군 직원 4명이 자체 강사로 지정됐다.
교육 대상자는 작동법과 활용방법, 영상촬영 및 모니터링 방법 등을 교육받게 된다.
현재 군은 대형드론 2대, 중형드론 4대, 소형드론 2대 등 8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에도 드론사용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 이수자에게는 드론 활용에 따른 군정 참여를 유도하고 위탁 교육 외 교육기관에서 실시하는 드론 교육 신청자에 대해선 교육여비를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군에서는 전체 공직자를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 및 기본소양 함양 전문교육 및 기관 주관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등 '성과중심의 교육훈련'을 통해 업무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드론 활용영역은 농업지원, 산림·공원 관측, 육상·수상 측량 및 탐사 등 공공분야 전반에 걸쳐 넓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군 직무역량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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