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레이크뉴스 충북】최윤해 기자=치유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빙관광도시 충북 단양군(군수 류한우)이 봄철 가족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 브레이크 뉴스 최윤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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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충북】최윤해 기자=치유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빙관광도시 충북 단양군(군수 류한우)이 봄철 가족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단양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힐빙관광도시로 최근에는 MBC '전지적 참견시점', KBS '한국인의 밥상' '생생정보통' 등 매스컴을 통해 전 국민의 관심을 모았다.
단양은 소백산과 남한강이 어우러진 단양 8경과 천연동굴, 온달관광지, 단양강 잔도길, 다누리아쿠아리움, 소백산자연휴양림,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관광명소가 다양하다.
영춘면 온달관광지 내 ‘온달 오픈세트장’에는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곳으로 촬영 당시 사용됐던 의상과 각종 소품들이 전시돼 있다.
관광객들은 고구려시대 복식을 입고 저잣거리 등을 둘러보며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 【브레이크뉴스 충북】최윤해 기자=치유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빙관광도시 충북 단양군(군수 류한우)이 봄철 가족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 브레이크 뉴스 최윤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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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장 내에는 온달동굴, 테마공원, 온달산성, 온달관 등 다양한 볼거리는 과거로 돌아간 듯한 향수와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온달관광지에서 차로 10여분 거리에는 ‘소백산화전민촌’이 조성돼 있어 화전민들의 전통 생활양식을 체험할 수 있다.
군은 1970년대 화전을 금지한 후 방치된 영춘면 하리 소백산 자락 260㏊ 화전민터를 복원해 지난 2011년 개장했다.
이곳에는 탈곡기, 디딜방아, 물지게, 대장간 등의 옛 농기계를 전시하고 있으며 너와집 5동, 초가집 3동, 기와집 1동 등 9동을 옛 모습 그대로 복원했다.
단양읍 만천하스카이워크 인근에 자리한 ‘수양개유적전시관(사적 제398호)’에는 후기 구석기 시대에서 초기 철기시대에 걸친 유물을 볼 수 있다.
아울러 단양 전역은 천연동굴, 석회암 지형 등 지질자원이 풍부한 곳으로 국가 지질공원 인증을 앞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봄철 가족 단위 여행을 구상하는 관광객들이라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관광지이자 역사문화가 산재해 있는 단양을 찾아 추억을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