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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19 군정설명회 진행..속리산면 방문
기사입력  2019/02/11 [18:24]   임창용 기자

 


충북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정상혁 보은군수가 2019년 새해를 맞아 군민과의 소통 행정을 위해 11일 속리산면을 시작으로 19일까지 6일에 걸쳐 11개 읍면을 순방한다.

 

정 군수는 11일 오전 1030분 속리산면을 방문 군정설명회를 진행했다.

 

보은군의 올해 추진사업으로는 주요역점사업 309276천만원, 문화재 관련사업 13204천만원, 교량 및 도로정비사업 6156천만원, 하천정비사업 218천만원, 주민편익사업 21399천만원 등 총 7210053천만원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1. 안전하고 건전한 사회구현, 2. 살기 좋은 농촌 건설, 3. 지역경제 활성화 실현, 4. 문화예술 체육관광 진흥. 5. 함께하는 군민복지, 6. 지역인재 양성 등 6개 분야를 중점 추진한다.

 

우선, 안전하고 건전한 사회구현을 위해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재난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자연재해위험지역 정비, 보청천 정비사업, 군민안전보험 및 군민자전거 상해보험 등을 가입한다.

 

둘째, 살기 좋은 농촌건설을 위해 고품질 대추 재배시설 지원, 귀농귀촌인 조기정착 지원, 농산물 산지유통판매센터 건립, 고소득 신품종 엔비사과 재배단지 조성, 수한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세중원정지구 농촌용수 개발, 폐교구입 주민문화공간 조성, 보은한우 등 축산 활성화 지원, 농가일손 지원 등을 추진한다.

  

세 번째, 지역경제 활성화 실현을 위해 친환경 연료발전소 유치, 보은산업단지 조기 분양, 공공실버주택 건립, 농촌중심지 활성화 추진, 미세먼지 없는 청정보은 만들기, 보은읍 중심도로변 전주 지중화 추진, 주민휴식공간 조성, 지방상수도 현대화 추진, 사통팔당 도로망 구축, 소규모 숙원사업을 추진한다.

 

네 번째, 문화예술관광 진흥부문으로는 결초보은 문화누리관 건립, 법주사 성보박물관 건립지원, 충암 문화관 건립, 보은대추축제 개최, 속리산 휴양관광지 조성, 훈민정음 마당 2차 공사 추진, 전국 최고의 건강도시 조성(보은군민 11종목 스포츠 참여 권장), 보은 다목적체육관 건립, 전국 최고의 스포츠메카 보은, 군민 여가생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다섯째, 복지와 관련해서, 노인회관 취미교실 운영 지원, 저소득 중증장애인 교통비 지원, 세째아 이상 출산모 연금보험 지원, 어린이 물놀이장 및 스케이트장 운영, 치매안심센터 설치, 노인 주간보호센터 운영, 노인복지대학 운영, 노인 및 장애인 일자리 지원을 한다.

 

이외에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관내 24개교 25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초중고 무상급식 지원에 93천만원 지원, 중고등학생 교통비 지원, 청소년 해외 선진문화체험 추진을 한다.

 

이날 정상혁 군수는, 지난해 1차 완공 후 올해 2차 공사 예정인 훈민정음 마당 건립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보은의 새로운 명소이자 한글 창제의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신미대사를 기리는 기념비적인 장소가 될 것이라 자신했다.

 

그는, 훈민정음의 고향은 보은이라고 단언하며, 신미대사는 효령대군의 천거를 받아 문자 창제에 착수했고, 세종대왕이 초정에 머무를 때 복천암에 있던 신미대사가 한글창제 초안을 작성하여 보고했다고 소개했다.

 

정 군수는 속리산면 주민들에게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훈민정음 마당의 역사적 의의를 설명을 할 수 있도록 공부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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