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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주민 편익 다양한 대중교통 시책 추진
기사입력  2019/02/08 [11:43]   김봉수 기자

 

▲ 증평군이 운영중인 문화산책버스.     ©김봉수 기자

충북브레이크뉴스김봉수 기자=증평군이 다양한 대중교통을 활용해 주민 편의 증진에 힘쓰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현재 행복택시, 문화산책버스를 운행 중으로 오는 3월부터는 택시경찰대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택시경찰대는 11회 순찰을 원칙으로 노인정 등 순찰거점을 돌며 각종 안전사고 및 범죄 방지에 힘쓴다.

 

긴급상황 발생 시 지구대, 소방서 등 관련기관에 연락토록 신고체계도 구축한 만큼 각종 범죄 및 안전사고 초동조치에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위촉인원은 개인택시 운수업자 69명으로 활동결과에 따라 추가 위촉을 검토하고 있다.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한 특별 교통수단 운영도 큰 인기다.

 

군은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지난해 11월 문화산책버스 운영을 시작했다.

 

이 버스는 18회에 걸쳐 증평역(증평읍 증평리)에서 증평읍 연탄리까지 33개소를 돌며 주민들의 공공시설 이용을 돕고 학생들의 학업문화체험활동 후 귀가를 책임지고 있다.

 

특히 문화산책버스는 지난 1월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포탈에 농촌형교통모델 전국 우수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2015년부터 운영 중인 행복택시도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의 발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행복택시는 1인당 1300원의 요금만 내면 나머지는 군이 부담하기 때문에 적은 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어 인기다.

 

지난해 운행 1174회 이용객 1275명의 실적을 거둬 2016(802917)에 비해 운행횟수는 46%, 이용객수는 3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군은 1~4급 장애인과 65세 이상 거동불편 노인, 임산부를 대상으로 이동차량을 운행하는 등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운영 내실화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중교통을 활용한 각종 시책으로 주민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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