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교육청은 2019학년도 유․초․중․고․특수학교의 학급을 배정했다. © 임창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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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등학생 증가, 중・고등학생 감소
【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충청북도교육청은 2019학년도 공립유치원 543학급, 공립초등학교 4,005학급, 중학교 1,590학급, 고등학교 1,675학급, 특수학교 257학급, 일반학교 특수학급 458학급, 공립대안학교 4학급 등 총 8,532학급을 배정했다
공립유치원은 유아교육의 공공성 확대와 학부모의 선호도 등을 고려, 단설 및 병설유치원을 신・증설하여 전년 대비 취원아수 499명, 35학급이 증가했다.
공립초등학교는 전년 대비 학생수 1,398명, 3학급이 증가했고, 중학교는 전년 대비 1,124명의 학생이 감소하여 11학급이 감축, 고등학교는 전년대비 4,386명의 학생이 감소하여 39학급이 감축됐다.
특수학교는 전년대비 3학급이 증가하였으며, 유・초・중・고등학교 내 특수학급은 특수학생의 사회통합 지원, 과밀학급 해소 등을 반영하여 24학급이 증가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저출산의 영향으로 학생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어, 학생수 변화추이 등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효율적인 학생배치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와 비교하여 초등학교는 청주가 학생수 1,033명, 학급수 20으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뒤를 이어 진천 학생수 491명, 학급수 23으로 증가했고, 제천 학생수 53명, 괴산증평 50명, 충주 47명 증가했고, 음성은 학생수 -146명, 학급수 –17로 감소를 나타났다.
중학교는 청주 학생수 -675명, 충주 -171명, 제천 -121명, 음성 -94명, 괴산증평 –70명으로 감소했고, 진천은 102명 증가했다.
고등학교는 학생수 청주 -2531명, 충주 -631명, 제천 -438명, 음성, -196명으로 감소했고, 진천은 45명 증가했다.
지난해와 비교하여 도내 전체로 볼 때 초등학생 1,398명, 중학생 –1,124명, 고등학생 –4,336명으로 각각의 증감을 나타냈다.
최근 10년치를 비교하면 2008년 초등학생 116,711명, 2019년 85,366명, 중학생 2008년 64,261명, 2019년 40,745명, 고등학생 2008년 58,398명, 2019년 44,140명으로 감소를 나타냈다.
2024년 예상치는 초등학생 80,890명, 중학생 41,568명, 고등학생 41,588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