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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다누리도서관, 하루 평균 450여명 방문 '인기'
기사입력  2019/01/15 [11:52]   최윤해 기자
▲ 【충북 브레이크뉴스】최윤해 기자=단양군(군수 류한우)은 다누리도서관을 찾는 이용자가 해마다 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다누리도선관을 찾은 어린이.     © 단양군청 제공

 

【충북 브레이크뉴스】최윤해 기자=단양군(군수 류한우)은 다누리도서관을 찾는 이용자가 해마다 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단양군민 문화동반자 다누리도서관에는 2014년 15만7675명, 2015년 16만7672명, 2016년 18만742명, 2017년 20만250명, 2018년 17만7994명의 이용객들이 다녀갔다.

 

특히 최근에는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과 학부모 등이 몰리며 하루 평균 450여명이 꾸준히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도서관이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로 수 만권에 이르는 장서의 자료열람실과 문화강좌실, 독서실, 디지털자료실, 북카페 등 편익시설이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잘 갖춰졌기 때문으로 내다봤다.

 

이어 다누리도서관 관계자는 각 층마다 시설이 오픈공간으로 조성돼 가족단위로 이용하기에 좋다는 것이 또 하나의 인기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도서관 1층은 120석의 자료열람실과 문화강좌실(50석), 영유아를 위한 유아자료실(100명 수용) 등으로 꾸며졌다.

 

인문교양부터 전문서적까지 10분야 9만1000여권의 장서가 비치된 자료열람실은 개인 취양에 맞춰 골라 읽을 수 있으며 사서에게 도서 추천도 받을 수 있다.

 

영유아 전용공간인 유아자료실도 북스타트 책 놀이 프로그램부터 1만2000여권의 유아도서와 500여점의 장난감을 대여하고 있어 아이와 부모에게 인기가 높다.   

 

아울러 북카페에서는 매달 그림책 원화를 감상하는 이색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도서관 2층은 독서실(60석)과 디지털자료실(26석)이 마련돼 컴퓨터 사용은 물론 동영상 강의도 들을 수 있어 수험생과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장소다. 

 

다누리도서관에서는 이들의 학습을 돕기 위해 휴관일인 월요일과 공휴일에도 개방하고 있다. 

 

또 어린 아기를 위한 북스타트부터 계층별 맞춤형 독서프로그램과 각종 문화 공연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한편 군은 지난해 겨울·여름방학 독서교실,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 연장 운영, 다문화 가정 방문 독서활동 지원 서비스 등을 통해 독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단양 다누리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문화 중심지 다누리도서관은 올해 스마트 U-도서관 구축을 통해 365일 24시간 책을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 시대를 열었다"며 "앞으로도 단양의 독서인구 확대에 주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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