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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신속하고 책임감 있는 행정 처리' 강조
기사입력  2019/01/14 [15:07]   김병주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 

【충북 브레이크뉴스】김병주 기자=조길형 충주시장이 14일 '신속하고 책임감 있는 행정처리'를 강조했다.

 

조 시장은 이날 열린 현안업무보고회에서 "거시적으로 도시의 틀을 잡아가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며 "올해 1분기 내 시정의 방향을 잡고 출발 준비를 신속하게 마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주를 중부내륙 신산업도시로 도약시킬 핵심 사업은 수소차 중심의 자동차 클러스터와 당뇨바이오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라며 "두 사업이 전국적으로 새롭게 시작되는 신산업인 만큼 시에서 적극적으로 국가적 차원의 연구지원시설을 유치해 두 사업의 성공을 이끌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조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1분기 중 신속하게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명확한 근거로 정부를 설득해 내년도 국가산업에 반드시 반영되게 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그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을 광역별 1건씩 선정예정인 정부방침에 대비, 충북선 고속화 사업이 선정될 것을 예상해 속히 시 차원의 대책을 준비하라"고 말했다.

 

또 "기존의 목행,동량,삼탄을 지나는 노선으로는 고속화 철도에 대응이 어려워 새로운 노선과 충주역 위치 선정도 검토해달라"며 "충청내륙고속화도로를 충주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연결 도로 문제도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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