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레이크뉴스 충북】김병주 기자=충주시(시장 조길형)가 지역 노인의 생활안정과 복지서비스를 위해 올해 예산 1124억을 투입한다. © 충주시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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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충북】김병주 기자=충주시(시장 조길형)는 지역 노인의 생활안정과 복지서비스를 위해 올해 예산 1124억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예산 1000억원 보다 124억원이 늘어난 것이다.
시는 기초노령연금 및 일자리 사업을 통한 기초소득 보장과 기초수급 노인의 장기요양급여 지원 등 지역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안정을 도모키 위해 987억원을 지원한다.
주요사업으로 2만8380여명의 노인에게 기초노령연금을 지원하고, 경제적 안정과 활력 있는 생활을 위해 3700여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노인복지관 2개소, 시니어클럽 1개소 운영을 지원하고 장기요양급여보험 급여 예탁 및 지원, 개인운영시설 입소자 생계비 지원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특히 시는 고령화 사회에서 소외되고 있는 노인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노인복지 증진사업에 82억원을 투입하고, 노인들의 편안한 여가 공간 마련을 위해 경로당 시설환경 개선 등에도 55억원을 투입한다.
이 외에도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결식노인 무료급식 및 식사배달, 홀로노인 돌보미 사업, 노인대학 운영, 9988 행복나누미, 경로당 활성화사업 및 전담인력 지원 등 14개 사업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시책 추진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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