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우진수)에서는 충주시 지현동 소재 구세군남충주 교회(담임사관 서준백)의 초청으로 국가유공자 및 유족 50여명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이번 ‘점심식사 나눔 행사’는 교회 신도들이 직접 준비한 음식으로 진행되어 쌀쌀한 날씨에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참전유공자 이 모(86세) 어르신은 “밥 한끼가 중요한 게 아니라 우리를 잊지 않고 기억해 주는 것이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잊지 않으셨다.
서준백 담임사관은 “국가를 위해 희생 봉사하신 국가유공자와 유족어르신들에게 늦게나마 점심식사를 대접하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이런 자리를 자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구세군남충주교회는 지속적으로 오리알, 백미 지원 등 다양한 물품을 충북북부보훈지청에 후원하여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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