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브레이크뉴스】김병주 기자=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은경)는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1시까지 중앙탑초에서 나눔장터를 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건강한 나눔문화 실현을 위해 서충주신도시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요청으로 마련됐으며, 중앙탑초 학부모회와 협업으로 운영된다.
일상생활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 생활용품을 직접 가지고 나와 이웃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지역주민의 재능기부로 버스킹공연, 풍선아트, 타투, 페이스페인팅, 먹거리부스 등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기대된다.
장터는 올해 총 5회(4월, 5월, 6월, 9월, 10월)에 걸쳐 진행했으며, 내년에는 지역 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나눔장터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은경 센터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에 행사를 열게 되었는데 나눔장터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이웃 간 정을 나누고 현명한 소비 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신청 및 판매자 사전접수 문의는 전화(043 857 5960~2)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