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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교육지원청, 2018. 단양 STAR 페스티벌 진행
기사입력  2018/09/17 [16:41]   임창용 기자


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충청북도 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대수)14일부터 15일까지 12일 동안 단양관내 중학교 자유학기제 1학년 및 천체동아리 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융합인재양성을 위한 2018. 단양 STAR 페스티벌을 운영했다.

 

 

단양지역은 학생들이 별을 관측하기에 좋은 천혜의 학습장소로서 소백산천문대를 비롯하여 단양중학교 과학관 천문관측시설 등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전문화된 체험탐구 학습장을 활용한 학생, 교사, 학부모, 가족단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천체관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주의 신비를 체험하게 하고 과학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단양 STAR 페스티벌은 이러한 맥락에서 자유학기제 학생들에게 우주과학 관련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과학진로체험학습의 일환으로서 별새꽃돌과학관과 MOU 체결을 통한 민관학 협력체제를 기반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일부 지원을 받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운영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총 93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14일 야간에는 천문학 관련 특강, 플래니타리움에서의 천체 투영관측, 망원경 조작실습, 달 찾기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15일 오전에는 과학강연, 생태 필드탐사, 광물 및 화석 관찰, 암석 및 편광현미경 관찰 등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과학자의 꿈을 찾아 떠나는 지구탐험의 시간을 통해 우주 속에서 자신의 위치와 자신의 존재에 대해 생각해보고 우주의 경이로움을 느끼며 지구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단양중학교 천체동아리 학생들은 다음기회에는 소백산천문대에 직접 올라 별을 관측하고 소백산자락의 생태탐방에 도전해보겠다며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김대수 교육장은 진로발달 연구자인 크롬볼츠는 한 사람이 꿈을 이루기 위해선 많은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했듯이 아이들이 미래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는 진로개발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소질과 적성에 맞는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 제공과 올바른 삶의 방향제시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천문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마음껏 자신의 꿈을 펼쳐 훌륭한 과학자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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