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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 최종 선정
기사입력  2018/09/10 [06:12]   최윤해 기자
▲ 제천시청     ©최윤해 기자

 

【브레이크뉴스 충북】최윤해기자=제천시(시장 이상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문화가 있는 날 자유기획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는 1차 서류심사에서 62개 프로그램(16개 광역시․도)이 응모해 33개의 프로그램이 통과했고 지난 4일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조건부 선정 4개 프로그램을 포함, 총 28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공모에는 충북도 내 3개의 시군이 최종 선정됐으며 제천시의 경우 문화가 있는 날 '꿈을 꾸다'라는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문화가 있는 날 자유기획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생활 밀착형 문화시설을 거점으로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 특별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지역민 문화 향유 기회를 증진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문화가 있는 날 자유기획프로그램인 '꿈을 꾸다'는 총괄기획자 최일준 PM이 공모과정부터 사업을 기획·연출해 2019년 4-10월 매주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7회 정도의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도시재생 구역의 사업권에 속한 제천시민회관 광장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 '꿈을 꾸다' 축제를 통해 제천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뮤지컬 공연을 선보이고 부대행사를 열 예정이다.

 

아울러 침체돼 있는 구 도심의 도시재생구역을 활성화 시키고 지역 시민들에게 양질의 문화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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