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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대처, 도로 살수작업 레이콘까지 동원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 극복에 민간 업체도 동참
기사입력  2018/08/09 [16:54]   김봉수 기자
▲ 충븍 증평의 풍남레미콘은 지난 7일~8일 이틀 간 살수차 8대를 투입해 도로 살수작업을 벌였다.     © 김봉수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김봉수 기자=증평군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지역 내 한 레미콘 업체가 무더위 해소에 발 벗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도안면 소재 풍남레미콘(대표 정성화)은 지난 7, 8일 이틀 간 살수차 8대를 투입해 살수작업을 실시했다.

 

살수작업은 기온대가 높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증평읍과 도안면 시가지 주요도로에서 이뤄졌다.

 

살수 작업은 달궈진 도로 표면을 대기온도를 6~7도 가량 낮출 뿐 아니라 도로 변형 예방과 노면 미세먼지 제거 효과도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연암회(도안면 기관단체장모임) 회원인 풍남레미콘 정성화대표는 폭염이 장기화되고 있지만 행정기관의 장비와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보유 장비를 이용해 노면 식히기에 나섰다앞으로 폭염이 해소가 될 때까지 살수차를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풍남레미콘은 폭염 시 도로노면 살수 작업뿐만 아니라 농업용수가 필요한 농민들을 위해 살수차를 지원하는 등 지역민들을 위해 계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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