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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후계농조합장협의회, “농협 독립성 수호와 농촌 현안 해결 앞장”
기사입력  2026/04/29 [12:36]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충북후계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가 농협법 개정안 대응과 농촌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었다. 협의회는 29일 농협 충북본부에서 업무협의회를 개최하고, 협동조합의 자율성 수호와 농업인 권익 보호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25명의 회원 조합장은 현재 추진 중인 농협법 개정안이 현장의 충분한 의견 수렴 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중앙회장 선출 직선제 도입과 감사위원회 설치 등 핵심 사안들이 자칫 협동조합 특유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한 협의회는 농촌의 실질적인 생존 문제에 대해서도 폭넓은 대책을 논의했다. 중동 사태 여파로 인한 영농자재 공급 차질을 최소화하고,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만성적인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급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농산물 유통 혁신과 농업·농촌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과제들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후계농 출신 조합장들이 지역 농업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임을 강조하며 긴밀한 소통을 약속했다. 서용석 회장 역시 인력 부족과 자재 가격 인상으로 농촌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협의회가 앞장서서 농업인의 소득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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